무더운 여름의 끝날에 들어간 제주도.
밤사이 비가 내린 후 시원해지며 거센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어두운 밤하늘에 별이 총총 박혀 있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송악산이 있는 대정읍 산이수동 방파제를 갔습니다.
하늘에 무수히 많은 별들이 쏟아질 듯 빛이 나고 있었고 그 한가운데 은하수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송악산 둘레길에 밝게 켜져 있는 가로등 위로 흔하수가 흐르고
바다에는 거센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 낸 그림이 그려집니다.
8mm 어안으로 담은 풍경
방향을 돌려 형제섬과 화순항을 잡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한치배와 화순항의 밝은 불빛에도 하늘에는 밝은 별들이 쏟아질 듯 반짝입니다.
사진보정을 잘 못해서 (특히 별보정)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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