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쏟아지는 곳 - 대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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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처음 갔던 대관령이 너무 인상이 깊어서

올해도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1년전에는 날이 나빠 별구경을 못하여서 이번 여행의 제일 큰 목적중 하나가 은하수를 담아내는 것이었습니다.


도착한 날 저녁  살바토레펜션에서 저녁을 간단히( 부산에서 사가지고 간 장어, 살바토레펜션지기께서 주신 직접 채취한 산나물들) 먹고

별을 볼 수 잇는 곳으로 갔습니다.


펜션지기가 추천한 장소로 먼저 갔습니다.


그러나 평창올림픽 준비로 인하여 주변의 녹지와 나무들은 깍이고 베어져 있더군요.


그래도 삼각대를 펼쳐들고 별을 담아 봅니다.

은하수는 희미하게 보이지만 전갈자리가 뚜렷하게 보여 그곳을 중심으로 사진을 담았습니다.



영동고속도로의 불빛과 저 멀리 펜션단지의 불빛이 강하였으나 이렇게 은하수를 담아 보았습니다.


1년전만해도 주변에 나무들이 울창하여 불빛들이 보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촬영장소 주변이 다 깍이고 베여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살바토레 펜션으로 돌아와 하늘을 보니 여기가 별이 더 밝고 주변은 아주 어두웠습니다.


살바토레펜션의 엘레나정원에서 삼각대를 펼치고 별을 담았습니다.





펜션의 지붕위로 은하수가 흘러갑니다.


1층에만 불이 켜져 있고 다른 층은 다들 잠이 들었군요.


살바토레펜션의 엘레나의 정원에서 본 은하수가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때문에 대관령 녹지들이 상당히 많이 깍여 있었습니다.

유치된 동계올림픽은 성공해야 하지만, 또한 잃어야 하는 것들도 많아진 거 같아 아쉬웠던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