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별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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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일 밤부터 5일 새벽사이에 용자리 유성우가 있다 해서

당직 근무중 옥상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카메라를 세팅하였습니다.


용자리가 뭔지도 모르겠고, 언젠지도 몰라서 대충 북극성에 맞춰서 30초간경 400장을 세팅했는데

이놈의 sony RX100MK4 의 배터리 능력이란...

결국 180장을 찍고는 장렬하게 전사해 있는 사진기를 아침에 발견하였습니다.


좀더 광각으로 찍을걸 하는 아쉬움과 광각이었으면 

주변 아파트들의 잡조명때문에 사진이 제대로 안찍혔을거라는 위안을 동시에 가졌던 시간이었습니다.


결론 : 나는 유성우를 담아내지 못하였다. 




맨눈으로 보이지 않던 별들이 사진기 메모리카드에는 떠억~




Startrails로 궤적도 만들어 봅니다.




180장으로 타임랩스도 만들어 봅니다.

아이고 의미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