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750을 장만한 후 다녔던 출사중 가장 자랑스웠던 순간입니다.
10월 28일 사진이군요.
월출 촬영에 미숙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물은 아니었지만,
내 카메라에 오메가 월출을 담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뿌듯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이 날 이후로 보름마다 나갔지만, 더 이상 오여사님을 만나뵐 수가 없었습니다.
2016년 정월대보름은 꼭 오메가 월출을 만날 수 있기를......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2016년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저멀리 오징어 배의 불빛사이로 달님이 두둥실
오징어배 불빛도 밝고 달빛도 밝습니다.
크롭 한번 해 봅니다.
원래는 여기에서 오메가 달님을 잡으려 했는데, 나침반이 작동을 안해가지고 정확한 위치를 잡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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