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는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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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은 정말 추웠습니다.

부산에서 영하 10도보다 더 낮은 날씨도 경험해 보고

3월 하순의 눈까지 맞았습니다.


예년보다 열흘에서 2주가까이 꽃소식도 늦었던거 같습니다.

3월 첫주부터 활짝 피는 배화학교 벚꽃도 한 열흘 늦었던거 같고

2월 초 중순에 피는 매화도 상당히 많이 늦게 피었습니다.


갑작스런 눈보라와 함께 아주 차가운 꽃샘 추위가 물러나니 바로 따뜻한 봄날이 왔네요.


지난 주말  볕이 좋은 곳에 몇 송이씩 벚꽃이 피어나는 걸 보았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데 아파트에 있는 벚꽃이 피어 있는 걸 보고

사진을 몇장 담아 봅니다.



피어난 벚꽃과 이제 필 꽃봉오리들




아웃포커싱이 되어 있는 목련의 배경 그리고 벚꽃





어떤 가지들은 활짝핀 벚꽃을 매달고 봄바람에 춤을 추고 있습니다.







40년이 넘은 아파트 단지의 벚나무라 나무도 크고 운치가 있네요.




나무위에서 봄볕을 츨기는 고양이도 하나 잡아 봅니다.



아마 이번주말부터 벚꽃은 절정에 이르기 시작할 듯 합니다.


길가다 꽃 한송이 볼 때마다 봄이 왔구나 느끼는 3월의 어느날입니다.


저도 이번 주말은 시간을 내어 부산의 이곳 저곳 벚꽃놀이나 다녀 볼 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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