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충렬사에서 전하는 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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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동래성 전투의 희생자들을 모셔 놓은 부산 동래의 충렬사.


지금쯤 목련이 피었을거라 생각하고 가 보았습니다.


충렬사 전체전경은 생략하고 봄기운이 넘치는 곳만 담아 보았습니다.



2월말 3월초 절정인 충렬사 반월매는 이제 그 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란 산수유와 붉은 동백이 봄을 맞이 하고 있네요.



그리고 이제 절정에 이르는 매화도 보입니다.







겨울부터 피고지기를 반복하는 동백꽃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순국한 의녀들의 위패를 모신 의열각의 뒷마당에 모란이 피어 있습니다.

오늘 충렬사를 간 첫번째 이유입니다.



나무에 피어 있는 연꽃인 목련.

하얀 연등이 연상됩니다.











충렬사의 외곽 담장쪽을 돌아나오니 이웃집 담벼락 한켠에도 홍매가 피어 있습니다.




충렬사 연못 가장자리에 있는 벚나무입니다.

아마도 배화학교 다음으로 부산에서 일찍 피는 벚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꿀을 탐하는 동박새를 같이 담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직박구리 녀석.



기와지붕 한켠에 동백이 피어 있습니다.



연못건너 등나무정원 아래에서는 어르신들이 바둑을 두시며 쉬고 계십니다.





충렬사 연못에서 바라본 전경



연못가에는 능수버들이 파릇한 싹을 틔우고 있었습니다.







충렬사 밖에서 볼 수 있는 동백 목련 산수유가 어우러진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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