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칠암항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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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일출촬영시마다 느꼈던 자그마한 아쉬움( 저 멀리 있는 배와 등대를 화면 가득히 채우고 싶다.)때문에

니콘 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순한시원과 크기 비교

렌즈 무게가 2.3kg 



D750에 장착하여 찍어 봅니다.

합이 3.05kg이군요. 

제가 들고 다니는 책이 평균 3.5kg정도이니까 이 정도는 가벼운 편이었고, 

실제 들었을 때 무게가 분산되어서 크게 무게를 느끼지는 못하였습니다.



테스트샷을 담고 싶어 잠을 뒤척이다 새벽에 일어나 기상도를 봅니다.




대마도와 본토사이에 얇은 구름띠가 살짝 보입니다.

이 시간 시정이 울산 17 km, 부산 11 km라 오메가 일출에 대한 기대는 없었습니다.


500mm로 등대를 담을 수 있는 칠암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서야 해가 보입니다.

아침에 일하러 가는 어선이 보입니다.



갈매기 등대를 가득 채워 봅니다.



야구등대에 햇님을 걸어 봅니다.





갈매기와 함께 조업하는 어선도 찍어보고



가로등에 앉아 있는 갈매기도 담아 봅니다.



생각보다 덜 무겁고, AF속도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빠른 렌즈였습니다.


좀 더 공부하면 다음에는 더웃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