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문화마을을 몇 번 갔지만 Magic Hour의 사진은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 시간에는 천마산을 갔더라고요.
기온은 차지만 날이 너무 좋아 부랴부랴 감천으로 갔습니다.
요즘은 일몰이 6시 이후라 좀 더 편이 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촬영포인트
따뜻한 차부터 한 잔 하고 (Sony RX100MK4 자동모드)
옥상으로 올라가 전경을 담아 봅니다.
밝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날은 어두워져가고 하나둘 가로등의 불이 들어 옵니다.
어느 분은 좌측의 아파트가 옥의 티라고 하지만, 이 곳의 주민들은 저런곳을 갈 형편이 안되는 분들이 다수입니다.
작은 십자가가 가난한 이들에게 안식을 줄까요?
감천문화마을의 주민들과 이곳을 찾는 사람들 모두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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