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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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결론 : 지인이 키우는 동물의 새끼나 유기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것이 동물 사랑의 첫걸음.

그리고 입양하면 책임지는 것.



기장 공수마을 까페 시나몬트리에서 보호하고 있는 이십여 마리의 고양이중

다섯살로 추정되는 페르시안 친칠라  페로


2014년 10월 4일


구미의 한 사설 보호소에 두 마리의 페르시안 친칠라가 공고기간이 다 되어가서 안락사될 위기에 쳐해 있다는 SNS 알림을 보고

시나몬트리 사장님께서 부랴부랴 데려 와 보호하고 있는 아이입니다.


당시 이야기를 들어보면 고양이를 데리러 보호소에 갔을 때는 고양이들도 안보여주고, 공고기간이 아직 남았는데도 입양신청자가 있다고 둘러대기까지 했답니다.


중성화 되지 않은  품종묘는 자칫 종묘업자에게 넘어가 평생 새끼만 낳는 학대를 당할 가능성이 있어 동물 구조자들이 보호소를 잘 믿지 않고 신경쓰는 부분이라 합니다.


여러분들이 시청에 민원을 제기하고 입양신청자와 연결해 달라고 하면서 보호소에 기다리니 

보호소에서 마지 못해 내 주어 한 아이는 다른 구조자에게 입양되고 페로는 시나몬트리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시나몬트리로 왔을 당시의 페로




항상 사랑이 그리운지 다가가면 얌전히 가만히 쳐다보고 사람손에 부비부비 합니다.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과 지내다 보니 자주 단장을 해 주지 못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원래 종 자체가 얌전한 건지, 원래성격이 그런지 

 먹이도 좀 늦게 먹고 고양이 집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좋은 곳으로 입양을 가서 공주처럼 이쁜 단장하고 지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페로를 소개합니다.



페로의 똘망똘망한 눈동자



밥상에서 뭔 생각을 하고 있니?









시크한 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