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재민국밥

부산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음식하면 밀면과 돼지국밥이죠.

동래 수안인정시장 골목안 재민국밥을 다녀 왔습니다.

부산에 있는 많은 돼지국밥집들마다 서로 다른 다양한 맛을 내지요.

동래시장과 함께 있는 수안인정시장.

인정이 넘치는 곳이지요.

수안인정시장을 들어서면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장남이 재민씨라는군요.

재민씨는 회사원이 되었고 동생이 부모님을 도와 일을 하고 있더군요.

메뉴판

일단 모듬수육을 한접시 시켰습니다.

달콤한 소스에 찍어서 한입.

개인적으로는 수육에 나온 고기보다는 돼지국밥에 들어 있는 고기가 훨씬 더 맛나더군요.

부산이 C1해졌습니다.

부산소주는 C1 소주입니다.

시원소주 전속모델이 박기량님.

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따랐다 부었다 하며 데우는 토렴.

토렴을 함으로써 밥이나 국수에 국물의 맛이 배이고 탱글한 식감을 오래가도록 합니다.

국물의 색이 아주 죽여줍니다.

돼지국밥 대령입니다.

아주 맛있는 고기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진하고 구수한 국물맛이 일품인 재민돼지국밥.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이 있는 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에서 아팠던 역사를 느끼시고 

동래읍성, 장영실 과학관, 충렬사등을 돌아보고 구수한 돼지국밥 한 그릇 하시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근처에 희망통닭과 할매꼼장어(이젠 주인과 이름이 바뀜) 등이 있어 또 다른 맛집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