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항 불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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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아홉번째를 맞이 하는 부산항축제의 일환으로 거행되는 2016 부산항불꽃축제.


부산항대교의 교량 연결선들이 화재에 취약하다 하여 1회 때는 10분간 7000발의 폭죽만 쏘아 올렸습니다.

1년전 불꽃행사 때 안전함을 확인하고 올해 2016년 제 2회 부산항 불꽃 축제는 20분간 2만발의 폭죽을 쏘아 올렸습니다.


지인의 도움으로 초량동 산복도로 이바구길 168계단 근처 건물의 옥상에서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바구길 168계단과 모노레일

이 곳은 다음에 시간을 따로 내어서 한번 돌아 봐야겠습니다.




168계단 옆 쉼터에서 막걸리와 파전, 그리고 두부김치를 먹으면서 기다립니다.



We are ready.



드디어 부산항대교 위로 불꽃이 올라왔습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불꽃놀이의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해서  우측이 일부 잘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화각을 재조정하였습니다.



시작초반부터 커다란 불꽃을 한번에 많이 쏘아주더군요.

보통때 같으면 몇개를 붙여서 만들었을건데 1.5초 한판에 다들어 왔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욱해지는 포연들

























이제부터 보시는 사진은 불꽃 합성 사진입니다.
























아직 사진으로 보정을 하지 않은 전 촬영분 450장을 가지고 타임랩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배경음악은 유병열 작사 작곡 노래 박성하의 기억만큼만 가져가 (Remember)입니다.

개인적으로 허락받아서 배경음악으로 깔아봤습니다.(박성하님께서 페이스북 친구라, 음반이 발표되기전에 미리 듣는 호사도 누린 곡입니다.)


동영상 편집이 서투른 관계로 이해와 끈기를 가지고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래 계획은 타임랩스가 아닌 Sony RX100 M4로 동영상을 촬영하여 올리려 했는데, 

욕심을 부려 4K영상으로 촬영하였더니 5분만 찍히고 더이상 녹화가 되지 않았더군요.

안타깝지만 현장의 생생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올립니다.

폭죽소리, 시민들의 환호성, 저와 파란연필님의 목소리, 셔터릴리즈소리가 경쾌하게 들리는 영상입니다.




2017년 세번째 불꽃쇼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1년을 또 기다려야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