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공수마을 시나몬트리 2층 손님방에 잠을 자면서 시나몬트리와 인연을 맺은 하얀 고양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지만 사람을 피하지 않고, 다른 냥이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아이.
길냥이의 생활이 그리웠는지 실내에서만 머물지 못하고
하루에 두번은 꼭 외출하여 다른 길냥이들과 어울려 뒹굴어야만 스트레스가 풀리는 아이.
근데 너무 뒹굴지 마라. 털에 묻은 먼지 지운다고 시껍한다.
그런 아이가 시나몬트리에 온지 벌써 3개월이 넘었군요.
무엇을 쳐다보며 사색을 하고 있냥?
비취색의 눈동자는 우수에 젖어 있고
흰사자 넉살이
빠져들것만 같은 눈동자
덩치가 큰 그도 감히 대적하지 못하고 그 무거운 몸으로 천장 꼭대기까지 도망가게 하는 아이가 있었으니
그 아이는 바로
개냥이 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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