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4일 아침
지난밤 위성사진과 밤하늘을 보고
오늘도 오메가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 생각하여 달려간
기장군 연화리 오랑대입니다.
일찍 도착하여 여명 촬영은 필수
여명의 용왕당
일출을 기다리는 사진가들
저분들은 용왕당과 바위사이의 일출을 담으려고 저자리에 계실겁니다.
전 용왕당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을 생각하며 높은 곳에서 혼자 있었습니다.
아! 동부산 관광단지 현장 경비원과 함께 있었군요,
저 멀리 햇님이 올라오고 계시군요.
오메가 일출, 어선과 용왕당이 나란히 있습니다.
제가 원하던 그림이었습니다.
배는 지나가고 햇님도 솟아오르고
저 배들은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지
가을이니까 억새도 함께
용왕당의 지붕위로 태양은 떠오르고
가을 억새들은 태양을 맞이하며 손을 흔듭니다.
허접한 동영상 하나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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