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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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APEC 정상회담을 기념하기위해 실시되었던 부산불꽃축제가 올해로 14회를 맞이 하였습니다.

이전까지는  센텀시티에 있는 고층오피스텔에서 불꽃관람을 했으나 올해는 과감하게 광안리해수욕장으로 나갔습니다.

10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광안리해변에 도착하여 계단식 스탠드에 자리를 잡고 카메라를 설치하였습니다.

Nikon D750 카메라에 16미리 어안렌즈를 장착하여 day-to-night time lapse를 담았습니다.



Day-to-Night Time Lapse


역대 부산불꽃축제중 가장 날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Nikon D810 카메라에는 14미리 광각렌즈를 장착하여 릴리즈를 이용한 벌브샷으로 담았습니다.

항상 노출조절 못해서 멋진 장면을 놓치기도 하였지만 나름 아름다운 불꽃들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불꽃놀이는 초청불꽃놀이로 일본에서 와서 불꽃을 쏘아 올렸고

이어서 본행사에는세계최고의 불꽃놀이 팀인 한화에서 쏘아올린 7만여발의 화려한 불꽃놀이가 시자괴었습니다.

예년에 몇방씩 올려줜 초대형 불꽃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제가 본 부산불꽃축제 기간중 날이 가장 좋은 날이어서 그 또한 행운이라 생각했습니다.


사진만 잔뜩 올리니 찬찬히 즐기시기를
















먼저 보여드렸던 타임랩스 촬영에서 사진을 다시 보정해서 올려봅니다.

앞에 봤던 스냅사진들과 겹치는 불꽃들이 있겠지만 어안렌즈의 특징을 감안해서 감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일곱 여덟시간을 한자리에 앉아 있어서 엉덩이는 얼얼했지만 불꽃은 바로 눈앞에서 보는 것이 진리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던 날입니다.


100여만명의 관람객들이 일시에 빠져나가서 힘이 들었지만, 사진을 들여다보면서 또 행복했던 시간임을 되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