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비즈니스 마을카페 "감귤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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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레 시간이 쌓인 것들이 좋습니다.
시간이 쌓인 것들은 대개 그렇지요.
보이는 것을 보면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낡은 창고 안 깊숙히 숨겨지고 쌓여있던 제주의 햇볕과 바람, 빗방울의 시간을 담은 과실들,
그 안에 담긴 농부들의 땀, 마음과 바람

그 소박하고 묵직한 서광의 선물을 꺼내어 단장했습니다.




보통 시골마을은 외지인에 대한 거부감등이 있으나 마을공동체에서 운영하여서 그런지 주민들이 비교적 우호적이라 합니다.


4박 5일간의 제주여행중  제주도 중산간지역의 시골마을에 있는 감귤창고라는 펜션에서 3일을 보냈습니다.

원래는 마을의 감귤창고였는데 개조를 하여 찻집, 펜션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카페 감귤창고는 제법 알려졌으나

펜션은 이제 만들어져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곳입니다.


아직 정식으로 문을 열지 않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저의 경제적인 제주여행에 일조를 한 곳이기도 합니다.


주인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 마을공동체이고 두분의 미인께서 운영을 하고 계시는 곳입니다.


물론 제 고향동네이기도 하고요.



제주도 여행을 하시는 분들 중



제주도 서쪽지역을 여행하면서

조용한 것을 좋아하시며 slow life를 즐기려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모르는 분들은 제주도에서 숙소를 잡을 때 해변가에 잡는 경우가 많은데 

특유의 습기때문에 지내기가 편하지 않으나 (제가 군의관시절 모슬포에서 1년 살았는데 습기때문에 하루 이틀 빨래를 미루면 검은 곰팡이가 필 정도입니다.)

중산간지역은 습기와 거리가 멀고 해변가는 차량을 이용하면 15분정도면 갈 수 있기 때문에 해변과 내륙을 구분하는데에는 큰 의미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찻집"감귤창고"



펜션"감귤창고"


욕실이 내부에 있습니다.

주방은 객실밖에 아주 넓게 공용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2인용 객실이나 가족 등 3인이 숙박을 할경우에는 1인용 매트리스를 넣어준다 합니다.


4실의 객실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객실 창으로 바라본 감귤농원



찻집 "감귤창고" 내부

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데 아주 맛이 있었습니다.



감귤창고 인근 테마파크



문화공간 "감귤창고"




차량 5분거리인 동광 6거리에 있는 해바라기밭

제가 어릴때는 깡촌중 깡촌이었는데 제주시에서 중문가는 도로가 생기면서 교통의 중심지가 된 지역입니다.



차량으로 15분거리

이시돌목장의 테시폰 주택



늦은 저녁에 방문한 이시돌목장

별도 한번 돌려보고, 은하수도 찍었습니다. 

은하수는 제가 보정을 잘 못해서 생략합니다. 다른 포스팅에 올릴 계획이니 그때를 기다려 주세요.



차량 25분 거리의 새별오름에서 바라본 제주 서쪽 바다의 일몰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봉오리가 금오름이고 우측에 보이는 섬이 비양도입니다.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는 송악산 주차장앞 방파제에서 찍은 형제섬 일출입니다.


그밖에 중문관광단지가 차량으로 15분정도이고 서귀포가 25분거리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66-6 (서광동로 25번길 13)

전화번호 :064 - 792 - 9004

www.citrusbox.co.kr

블로그 : blog.naver.com/citrusbox

facebook.com/cultureseogwang


근무시간 : 10: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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