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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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연유로 페이스북에서 알게 된 경상남도 김해의 원장님께서 병원의 복도를 갤러리로 만들어 놓았는데

제 사진을 겨울방학 기간동안 걸 수 있겠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전문 사진가도 아니고, 아마추어 중 아마추어인 제 작품을 걸기엔 많이 모자라서 사양도 했습니다.

제 사진을 너무 이쁘게 봐 주신 원장님 말씀에 저도 동의를 하고 부랴부랴 사진을 골랐습니다.


저의 첫 카메라인 nikon FM  (FM2도 아닌, 학생 때 일본인이 술값대신 가라오케에 맡긴 물건이라더군요)을 들고 사진을 찍은지는 거의

30년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카메라인 Nikon D750을 가지고 풍경사진을 담고 사진을 핑계로 이곳저곳 다니면서 담은 사진들중

사진을 찍으면서 뿌듯하고 보면서 뿌듯했던 사진 스무 점을 골랐습니다.




장소 : 김해시 내동 서울이비인후과 (10층, 11층)내 인봉갤러리

기간: 2016년 12월 30일부터 2017년 2월 28일


관람시간 :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 2시


갤러리와 병원 진료공간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관람은 자유롭게 하시되 진료에 방해되지 않도록만 하시면 됩니다.


사진의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김해서울이비인후과 병원 기획실장니께 문의하시거나 제게 메세지를 주시면 됩니다.


88.9 x 50.8 cm : 20만원

110 x 73.5 cm : 50만원


크리스탈 액자입니다.


사진 판매대금 중 제작 원가를 제외한 비용 10만원은 서울이비인후과 정태기 원장님께서 이사장으로 계시는


사단법인 지구촌교육나눔에 구매자 이름으로 기부됩니다.


구매자에게는 소득공제가 가능한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됩니다.


액자로 크게 뽑아 보니 아주 잘 찍은 사진이라는 자부심이 듭니다.  (긁적긁적)




해를 품은 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평생 처음 본 오메가 일출이었고 이날부터 새벽마다 일출을 담으러 다녔군요.



죽도의 일출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과 죽도공원 옆 바위 사이로 일출을 담을 수 있는 시기는 겨울이면 다 가능하지만

해변가에 세워진 콘크리트 건물 때문에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는 시기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오랑대 그리고 파도


부산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오랑대공원


부산 일출의 명소인 오랑대공원

파도가 거세게 치던 겨울 어느날 오랑대의 거센파도와 이를 담고 있는 사진가들을 함께 담았습니다.



부산의 저녁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황령산 봉수대


부산 일몰의 촬영장소중 한 곳인 황령산 봉수대에서 담은 해질무렵의 서쪽 하늘입니다.

시내에 구름과 안개가 깔려 있고 그 위로 보이는 백양산 정상을 담았습니다.



해를 담는 여인


부산시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낙조가 아름다운 다대포해수욕장 해변에서 일몰을 담고 있는 여인입니다.



레고 마을


부산시 북구 만덕동


1986년 지어진 국민주택입니다. 일정한 모양과 함께 건물들의 지붕색이 마치 레고로 만든 마을 같다 하여 레고마을이라 불리는 동네입니다.

이 지역도 재건축이 계획되어 언제 없어질 지 모르는 곳입니다.



천상의 평화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백약이오름


오름위에서 쉬고 있는 소들과 저 멀리 보이는 성산 일출봉까지 보이는 풍경입니다.

2016년 대한민국관광사진대전 입선했습니다.




용눈이의 하늘


제주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 오름


하늘과 구름 그리고 오름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던 날입니다.



광치기 해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광치기해변


일출봉과 함께 일출을 담는 장소인 광치기 해변입니다. 여름의 끝에  담은 사진입니다.



Refelction 


부산 해운대 동백섬


동백섬에 있는 선착장의 웅덩이에 고인 물에 비친 아침 풍경입니다.


겨울바다


태종대 관광 유람선


태종대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고 담은 풍경으로, 대부분의 갈매기가 겨울 철새란 것을 처음 안 날이기도 합니다.



광안대교


해운대 센텀시티의 고층빌딩 옥상에서 담은 광안대교와 그 일대의 야경을 담았습니다.




부산항 야경


부산 남구 용호동 봉오리산


봉오리산에서 바라 본 부산항 야경입니다.



영도다리 도개


부산 중구 남포동


매일 오후 2시에 벌어지는 영도대교 도개 장면입니다.

이 곳을 찾는 어르신들께 이 장면을 보시면서 예전의 아름답도록 슬픈 사연들을 생각하게 하는 장면입니다.



영도다리 야간도개


부산 중구 남포동


매년 9월경 영도구에서 주최하는 행사인 영도다리축제의 전야제 일환으로 거행되는 행사입니다.

이 날 단 하루만 볼 수 있는 야간 도개장면입니다.



구름모자


부산 영도 


초여름에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바다에서 해무가 올라와 영도의 봉래산을 휘감아 도는 장면을 담은 사진입니다.

촬영장소는 천마산로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홍룡폭포


경남 양산시 상북면 홍룡사


해가 폭포에 비출 때는 무지개가 항상 나타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많은 비가 온 다음날 폭포의 엄청난 물줄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동래 학춤


부산 동래구




접시꽃 


부산 기장군 철마면



안개폭포


전북 임실군 국사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