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 부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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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일로 안동을 가게 되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부석사를 가 보기로 했습니다.

안동에서 한시간 넘어 운전해서 부석사로 갔습니다.


주차장에서 부석사 가는 은행나무길

완전히 노래질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듯 하였습니다.



부석사로 오르거나 내려오는 인파들







부석사 천왕문이 보입니다.



천왕문에서 바라본 부석사 전경

저 멀리 부석사 범종루가 보입니다.



무량수전으로 가는길에 봉황산부석사라는 현판이 걸린 범종루가 있습니다.

저녁 일몰시간에 법고를 치는 모습이 절경이라 들었지만 이날은 그 시간까지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범종루에 있는 목어와 법고


범종루를 지나 들어가면 안양루가 보입니다.

저 안양루를 거쳐 들어가면 무량수전이 있습니다.



안양루 계단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




무량수전의 좌측면입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무량수전 (어안렌즈로 인한 왜곡입니다.)


우측에서 담은 무량수전



무량수전의국민 포인트랍니다.

국보 제17호인 부석사 석등을 통해 바라본 무량수전 현판.



무량수전을 찾은 참배객과 관광객들



무량수전의 전경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어 서서


제 몸매와 무량수전의 기둥이 비슷하군요.


참고 

단면 형태에 따라 기둥을 구분할 때 원기둥(혹은 두리기둥)과 각기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형기둥 중에서 기둥의 허리부분을 가장 직경이 크게 하고 기둥 머리와 기둥 뿌리로 갈수록 직경을 줄인 항아리 모양의 기둥을 배흘림 기둥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큰 건물에서 기둥의 길이가 길게 되면 기둥의 중앙부가 얇아 보이는 착시현상을 교정하며,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더하기 위해서 사용된 기법입니다. 

서양의 그리스 신전 건축물에서도 석조의 기둥에 이러한 기둥을 사용하였는데, 엔타시스(entasis)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려의 고분벽화에서도 등장할 만큼 오래 전부터 사용하던건축기법입니다.



아름다운 부석사의 가을경치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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