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양꼬치 - 새로운 메뉴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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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에 자리잡은 미담 양꼬치

간단하게 한 잔 하고싶을 때 들리는 곳입니다.

며칠전 먹었던 양고기모듬이 생각나서(사실은 술에 취해서 뭔 맛인지 몰라가) 들렀습니다.


동래구 수안동에 있는 새동래아파트 맞은편 길가에 있습니다.

그 옆집 곱을락이라는 생연어집도 나름 유명한 맛집입니다.



평소에는 양꼬치를 먹습니다. (이것은 과거 사진)

혼자가도 2인분 시켜야 하지만 저는 단골 특권으로 1인분만 시켜먹겠다고 우깁니다.
사장님을 비롯한 이쁜 종업원들이 직접 구워 주십니다.



역쉬 양꼬치엔 칭따오.

근데 칭따오병이 큰거라 가끔은 간단히가 되지 않는다는게 함정입니다.




메뉴판

다른 안주도 맛있습니다. 

요리할 때 불맛 낼줄 아는 언니가 있어요.



오늘 먹고 싶었던  양고기모듬 메뉴입니다.



이렇게 나옵니다.

양대패, 양꼬치 그리고 허벅살

왼쪽 끝에 보이는 방울도마도도 구워먹으니 맛나더군요.



먼저 양대패를 구워서 먹습니다.

묵은지를 씻어서 같이 구워먹으니 더욱 맛난 조합을 이루었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구워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것은 양허벅살 - 고기가 적당히 쫄깃하면서 촉촉한 느낌이 입안에 가득

씻은 묵은지를 익혀 같이 먹으니 그 풍미가 입안에 쫘악 퍼집니다.



마지막으로 양념이 된 양꼬치를 먹으면 가벼운 술자리가 완성됩니다.


미담 양꼬치에서는 30개월 이하의 호주산 어린양 (Lamb)을 쓰기때문에 양고기 특유의 잡내가 없어 

쯔란을 따로 주진 않습니다.

쯔란이 필요하신 분은 직원들에게 말씀하시면 듬뿍 가져다 줍니다.




사장님과 같이 셀카 한장!


항상 친절하게 웃고, 유쾌하게 맞이해 주는 사장님.

처음 알았던게 20대중반이었는데 벌써 시간이 많이 흐르고 말았군요.


저녁에 친구들과 가볍게 양꼬치앤 칭따오 어떤가요?


참,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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