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와 나로 이야기 - 초보 집사 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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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와 나로가 시나몬트리를 떠나 제 집으로 온지가 벌써 일주일이 되었군요.

집에서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아직까진 데면데면합니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가까이 오고 있어서 다음 한주가 또 기대 됩니다.






이렇게 있다가도 제가 기침만 하면 잽싸게 식탁의자나 싱크대 밑으로 도망가 버리는 나로

2015년 교통사고로 다친 뒷다리 때문인지 뛸 때 우당탕탕 

(고양이는 사뿐사뿐인데.. 조만간 아랫집에서 뭐라 하지 않을지 걱정이 살짝 됩니다.)






냉장고 위에 있는 베로




이 녀석들아 거긴 내 자리다.




나도 낑가서 같이 놀아주라.




베로 똥궁디 치아라!



베로는 떠들고  나로는 이불 다지기 

(꾹꾹이라 하더군요. 하나 배웠습니다.).




책장에 스크레쳐 하나 달아 놓았습니다.

베로는 박박 나로는 대롱대롱





찹찹찹 소리내면서 먹방을 날리는 베로


식탐 많은 베로를 견제해 가면서 나로에게 닭가슴살을 줬는데

결국 빼앗겨 버리는 나로.

아직 나로가 가까이 오지 않아서 항상 조금 늦게 먹다보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네요.

베로는 일주일전보다 살이 디룩디룩 찐듯합니다.



 내일은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한 초보 집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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